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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는 중앙도서관이 26일 시설 내 휴게 탁자나 의자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세계적 문인 13명과 국내 유명문인 2명(고은, 박경리)의 약력 및 공적 등이 기재된 명판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꿈과 희망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국·내외 유명 작가의 기록을 담은 명판 부착사업을 도서관 내부와 휴게실 등에서 지속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노벨상 수상자 명판 설치는 책으로 사람을 키우고, 책으로 비전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도서관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책 속의 지혜를 전파하는 지역문화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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