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버스 타고 꿈과 끼 찾아 진로체험 출발!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시성북교육지원청의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교육 행복버스’가 희망을 갖고 출발했다.

성북교육지원청은 25일 서울정덕초등학교에서 개통식을 통해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관내 초․중생들의 진로·체험교육 활동 시 필요한 버스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로 인해 소외되는 교육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성북구청으로부터 예산 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었다.

성북교육지원청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하며, 학급 단위로 운영하는 진로행복캠프도 펼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정부의 교육 방침인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으로 창의 인재 양성’에 맞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 담당 김병노 장학사는 “이번 행복버스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신나고 안전한 학교교육활동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저소득층 가정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