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울진5호기 예방정비 한주 늦춰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진원전 5호기(100만kW급)의 계획예방정비 작업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26일 시작하기로 예정돼 있던 울진 5호기를 최근 전력수급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 5호기는 내달 3일경 계획예방정비 작업을 개시할 전망이다.

한편 울진 5호기가 발전을 중단하면 전국의 원전 23기 가운데 총 10기가 정지하게 된다. 현재 예방정비로 가동이 중단된 원전은 신고리 1호기, 울진 2호기, 고리 1호기, 월성 2호기, 울진 5호기 등 4기에 달한다.

아울러 고장으로 멈춰버린 원전은 울진 4호기와 영광 3호기, 월성 1호기, 고리 4호기, 신월성 1호기 등 5기로써 국내 23기 원전 중 10기가 가동을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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