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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전셋값 조용한 상승세… 일부 지역 물건 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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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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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도·신도시 0.02%, 인천 0.01% 올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이 안정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세 수요가 많이 줄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 물건을 찾는 세입자들이 꾸준한 편이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2% 상승했다.

구별로는 영등포·양천(0.08%)·송파(0.06%)·용산·서대문(0.05%)·강동(0.04%)·성동·동작(0.03%)·마포·강서구(0.02%) 순으로 올랐다.

영등포구 당산동5가 상아 83㎡형은 일주일새 250만원 오른 1억7500만~1억9000만원, 문래동5가 현대5차 114㎡형은 1000만원 상승한 2억2000만~2억4000만원 선이다.

당산동 G공인 관계자는 “전세문의가 간혹 오기는 하지만 전셋값 상승세로 기존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 물건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서대문구홍은동 유원 88㎡형은 1억3500만~1억4500만원, 세한숲속마을 98㎡형은 2억원 선으로 전주보다 각각 1000만원씩 올랐다.

강서구도 물건이 없어 전셋값이 상승세다.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 72㎡형이 전주보다 250만원 오른 1억3500만~1억4000만원, 염창동 동아2차 87㎡형은 1000만원 뛴 2억~2억1500만원 선이다.

수도권은 경기도와 신도시가 전주 대비 각각 0.02% 상승했고 인천은 0.01% 올랐다.

경기도는 광명(0.07%)·용인·안양·파주(0.05%)·양주·의정부·평택(0.04%)·부천·성남시(0.03%) 등이 상승했다.

용인시 보정동 죽전자이2차 120㎡형은 2억원, 연원마을삼성명가타운 78㎡형은 1억6000만~1억7000만원 선으로 일주일 전보다 각각 1000만원, 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7%)·평촌·분당(0.01%)이 올랐고 인천은 동(0.06%)·남(0.05%)·부평구(0.02%)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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