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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174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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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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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북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1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역시 전년동기와 견줘 7.4% 줄었다.

은행 개별기준 실적으로는 영업이익이 219억원,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이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11조 8489억원이었으며 총수신은 7.5% 늘어난 9조3373억원이었다.

대출금은 7조8086억원을 달성했다. 이 역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60%였으며 총자본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각각 0.55%와 8.79%를 기록해 안정적 모양새를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62%, 연체대출채권비율이 1.48%였으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은 123.45%를 달성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리하락 및 경기침체 등에 따라 은행권의 이익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여·수신 구조개선, 요구성예금 확대 및 적극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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