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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 한껏… 레저타운 스마트하게 ‘초이스’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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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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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기업도시 및 안동·창원시 등서 추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어느덧 봄을 지나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역동적인 레포츠 등 체험활동을 즐기는 레저족(族)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도 최근 주5일 근무제 도입과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레저타운 인근 지역이 각광받는 추세다.

충북 충주기업도시 인근에 조성되는 레저타운 ‘리벤처 파크’에는 카누·카약·야외수영장·워터볼 범퍼보트 등 다양한 수상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습지는 생태습지로 바뀐다. 또 용섬 중앙에 탄금호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산책길을 조성하고 세계무술공원과 탄금대를 연결하는 걷기 코스도 조성된다.

이 지역은 서울·수도권을 1시간 대로 연결해주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5분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다.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맞처 개통을 준비 중이다.

현재 공동주택·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은 100% 판매가 됐고 상업용지 및 산업용지 일부를 분양 중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에는 380만7800㎡ 규모 ‘구산해양관광단지’가 2016년까지 조성된다. 총 9831억원이 투입돼 워터월드·마리나랜드·골프랜드·웰니스타운·오션스포츠파크 등이 들어선다.

구산면 일대는 마산만과 인접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해양생태자원이 풍부하다. 관광단지로 조성 시 인접한 로봇랜드와 함께 관광수요 증가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안동시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은 지난해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임동면 중평리와 수곡리 일원에 15만㎡ 규모로 지어진다. 체험 위주 수상레포츠클럽과 수상골프연습장·관광유람선·고사분수·전망대·등산로 등이 설치된다. 인근 지역 주민소득증대 및 임하호 주변 개발에 따른 지역균형발전이 예상된다.

경기 가평군은 3000억원을 투입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문화·휴양 관광단지 ‘예술의 축복단지’를 조성한다.

에머슨퍼시픽그룹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예술의 축복단지가 조성되면 3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가평군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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