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시에 태양광발전시설 5곳 설치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는 9월까지 세종시 어진·한솔동 등 총 5곳에 총 3.4M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되는 곳은 △세종호수공원 부설 주차장(발전량 979KW) △1-3생활권 등 자전거도로 3곳(2214KW) △은하수공원 옥상(201KW) 등이다.

이들 시설은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함과 동시에 시민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해 대전 유성구~세종시 대평동 자전거도로(1.9MW), 수질복원센터(1.5MW), 쓰레기매립장(1.6MW) 등 5MW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