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닮은 양평 '물소리길' 개통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경기도 양평에 제주 올레길을 닮은 트레킹 코스가 개설됐다.

양평군은 중앙선 양수역∼국수역 13.8㎞(1코스), 국수역∼양평시장 16.4㎞(2코스) 등 2개 코스 30.2㎞를 도보여행길 ‘물소리길’로 개발해 각각 27일과 2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1코스는 양수역에서 시작해 정창손묘∼부용리 논두렁길∼한음 이덕형 신도비∼한계산 둘레길∼부용산 약수터∼몽양 여윤형 기념관∼신원역∼양서초등학교∼도곡터널을 거쳐 국수역까지 이어진다.

2코스는 국수역에서 기곡터널∼무광사∼양근향교∼옥천수공원∼들꽃수목원∼천주교 양근성지∼양평군립미술관∼양평시장으로 연결된다.

1코스는 도보로 5∼6시간, 2코스는 6∼7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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