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의 소중함 "맹장도 없고 여친도 없고...친구하지 말자"

  • 맹장의 소중함 "맹장도 없고 여친도 없고...친구하지 말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맹장의 소중함'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맹장 수술을 받은 친구 앞으로 배달온 화분이 담겨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화분의 리본장식에 씌여 있는 '맹장도 없고 여친도 없고'라는 문구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여자친구 없는 것을 콕 찝어 말하는 친구의 메세지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도 없는데 맹장마저 속을 썩이다니", "친구 아니야? 친구한테 너무 심해", "솔로는 아프면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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