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단은 코넬 마르쿠레스쿠(루마니아) FINA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마케팅·미디어·시설부문의 피터 홀(스위스), 법률분야의 마크 카노(스페인)와 FINA 공식 마케팅사인 덴츄 관계자 소이치 다카하시, 아키노 후지(일본) 등 5명의 전문가 중심의 실사위원으로 구성됐다.
실사단은 29일 특별 전세기를 통해 광주공항에 도착, 5월 1일까지 2박3일간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능력 검증과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실사단은 5월 1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접견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청와대에 실사단의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지만 무산됐다.
광주시는 실사컨셉에 맞춰 준비된 도시라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부각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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