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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사진 왼쪽 중앙)이 참석 내빈들과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6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회장 이원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병용 시장과 이원우 회장, 빈미선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경로당 회장,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 개관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8억2000만원을 들여 의정부시 태평로 옛 의정부시회 부지 96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지회 건물을 신축했다.
1992년 건축된 지회 건물은 시설이 노후해 업무활동을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회 건물 1층과 2층에는 가람어린이집과 의정부1동 경로당이, 3층은 지회 사무실, 4층은 강당이 각각 들어섰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그동안 노후된 건물에서 노인과 어린이들이 지내는 것이 늘 마음 아팠다”며 “앞으로 의정부지회가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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