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59> 존 존스, 차엘 소넨 1R TKO 승리로 누르고 챔피언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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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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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액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이종격투기 선수인 ‘공포의 제왕’ 존 존스가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선수인 차엘 소넨을 누르고 챔피언 벨트를 굳게 지켰다.

28일(한국시각) 존 존스는 미국 뉴저지 프루덴셜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159’ 라이트 헤비급(93㎏ 이하) 타이틀 매치에서 차엘 소넨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1라운드 4분 33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존스는 장기인 긴 리치 대신 근접전을 펼치며 소넨의 주특기인 태클을 철저히 봉쇄했다. 존스는 꾸준히 파운딩과 팔꿈치 공격을 번갈아가며 소넨의 얼굴에 적중시켜서 연이어 데미지를 입혔다.

결국 소넨은 존슨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받고 쓴맛을 맛봤다. 파운딩 후 강력한 엘보 연타 공격까지 당하면서 결국 이날 경기를 TKO패로 마쳤다. 소넨은 이날 패배로 27승 13패1무를 기록했다.

2011년 마우리시우 쇼군을 꺾고 최연소 UFC 챔피언에 등극한 존 존스는 5차 방어전까지 성공하며 UFC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통산 전적 18승 1패. 유일한 1패는 2009년 12월 청각장애 파이터인 맷 해밀과의 경기에서 받은 반칙패다.

소넨은 미들급 챔피언인 앤더슨 실바에게 두 차례 도전을 실패하고 라이트 헤비급 무대로 뛰어들었지만, 헤비급 무대에서는 존슨에게 일방적으로 공격을 허용해 쓴맛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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