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주권회복 기념식' 개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 정부는 28일 ‘주권회복·국제사회복귀 기념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기념식이 열린 도쿄 시내 헌정기념관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족적을 생각하면서 미래를 향해 희망과 결의를 새롭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일왕부부를 비롯해 중·참의원 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은 1952년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로 6년8개월간 지속된 연합군최고사령부(GHQ)의 점령통치에서 벗어났다.


다만 오키나와,아마미군도, 오가사와라 열도는 강화조약 발효를 계기로 일본 본토에서 분리돼 미국의 시정권하에 놓였다가 반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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