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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월요일 천둥·번개 동반한 비 전망…일부 지방에선 우박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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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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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내일(29일) 천둥·번개를 동반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은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중북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비는 낮에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랭전선이 통과하는 동안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북북부 내륙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수 있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중부지방에는 내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비가 오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요했다.

뿐만 아니라 강풍도 불겠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바람이 강하게 분다며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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