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신설법인,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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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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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발표, 신설법인수 총 1만 8984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 1/4분기 신설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청은 '2013년 1/4분기 및 3월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4분기 신설법인수는 총 1만 8984개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9.0% 증가했다.

특히 3월 신설법인은 6354개로 전년 동월대비 250개(3.8%)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서비스업은 10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2분기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부산 등 8대도시의 비중은 같은 기간 0.6%p 감소했지만, 수도권 비중은 60.5%로 동일한 비중을 나타냈다.

자본금규모별로는 1억 초과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했으나, 1억원 이하 신설법인은 소폭(0.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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