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도서관은 한국의 역사 문화에 관심 있는 이용자를 위해 한국자료실 설치(Window on Korea)에 필요한 서가, 열람용 책상 걸상, 컴퓨터 등을 구비할 수 있도록 총 3000여 만원을 지원하며, 한국관련 자료 총 5000여 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활성화를 위해 5년간(2014~2018) 매년 200여 책씩 총 1000여 책을 추가 제공한다.
한편 2012년 지원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영국 옥스퍼드 대학은 오는 6월 개관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립중앙도서관은 2013년 처음으로 인도․시드니․벨기에․브라질 등 해외 9개 한국문화원에 한국관련 자료 총 3,500여 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한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자료실설치사업은 현재 태국 중국 베트남 미국 독일 이란 터키 스페인 멕시코 등 총 18개국 18개 도서관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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