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 질병관리본부는 4월 18일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홍보하고 5월 1일부터 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산시보건소는 4월부터 매주 월,화요일에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채집된 모기는 매주 화요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있다.

아울러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하며 1차 접종: 생후 12개월, 2차 접종: 1차 접종 후 7일~10일 3차 접종: 2차 접종 후 1년후, 추가접종 만6세 ,만12세 아동은 일본뇌염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 한일덕 소장은 각 가정에서는 모기가 서식하지 않게 웅덩이 고인물이 없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일본뇌염 대상자 중 미 접종자는 추가접종 포함(총5회)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문의는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460-3244, 32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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