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 유소년 스포츠교실은 48명의 축구·족구 꿈나무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됐다.
유소년 스포츠교실은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미래의 '박지성', '손흥민'을 꿈꿀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생으로 구성되는 유소년 스포츠교실은 군 생활체육회가 운영하게 되며 전문 체육교육을 전공한 강시운(축구), 엄주혁(족구)씨가 감독을 맡았다.
유소년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축구·족구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선수 선발과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출범한 유소년 스포츠교실은 매주 2회 서천초(족구)와 서천중(축구)에서 전문코치 2명으로부터 기초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서천군생활체육회 김정철 회장은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교실이나 클럽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유소년 스포츠교실을 창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병일 유소년 스포츠교실 후원회장은 어린이들이 축구 및 족구를 통해 육체·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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