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송 신임 부지사는 “민선5기 도정 3대 시책인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추진에 앞장서고, 대화와 소통, 공정과 투명, 견제와 균형, 참여와 참의 등의 방침이 도정 모든 시책에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출신인 송 신임 부지사는 대전고와 서울대를 거쳐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을 시작,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도 경제통상국장, 복지환경국장, 정책기획정보실 기획관 등을 지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을 맡았으며,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운영총괄국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안전행정부 재난관리국장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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