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제주와 중국 간 경제교류를 촉진하고 상호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외교 창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중민간경제협의회 첫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부설기구로서 한국과 중국간 민간경제교류의 공인기구인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제주지회를 지난해 11월에 설립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가 창립된 이후 최초로 치러진 정기총회로써, 본 협의회를 운영하는데 기본이 될 운영요강 개정안과 올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다.
올해 제주지회는 경제협력사절단의 교환 및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및 유대를 강화한다.
또, 업체에게 유용한 교역 및 경제협력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업계에 전파하는 등 제주와 중국 간 경제교류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주제주총영사관 총영사를 초청하여 간담회와 송년회를 개최하고, 제 1회 중국어 대회를 개최하여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중국어 학습의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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