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마 대비 하수도 준설작업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 다음달까지 하수도 준설작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준설차와 준설지원차량 등 장비와 인원을 총동원, 장자대로와 검배로 일대 하수관로 25.6㎞ 구간의 퇴적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 시가지 내 하수도 맨홀 100개에 대해서도 맨홀 인상 및 보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우기 전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3월 중순부터 성충과 유충 서식지인 하수도관,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에 대해서도 주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