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관제용 단말장치 14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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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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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회장 이석채)는 협력사인 디지털테크 등 14개사와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 송희경본부장 및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 모델 강화를 위한 ‘IMS 솔루션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IMS(Integrated Monitoring Solution)는 건물 내 전력, 조명, CCTV, 네트워크와 외부 공간의 다양한 센서 등의 시설물을 통합해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고객사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인터넷 웹 기반의 원격관제 솔루션이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KT는 네트워크 장비, 전력, 환경, 이동체 위치 관제 등의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협력사는 필요한 장치를 공급해 고객사에 관제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 윈-윈 형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사업협력의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확보는 물론 △우수한 협력사 단말장치의 선정 및 육성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토콜 표준화 △협력사 단말장치 선정 구매와 공급 체계 개선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가상재화(Virtual Goods) 관제 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 송희경 본부장은 “KT가 단순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 넘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치를 부여하는 관제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련 협력사와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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