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100억원 규모 신용보증재단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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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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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 C&C는 30일 1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재단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경기를 제외한 14개 지역재단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보증·개인보증·채권관리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차원의 통합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국내 경기 및 금융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 가능한 신용보증시스템, 개인보증시스템, 재보증시스템, 채권관리시스템 및 경영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개인화 기능과 싱글사인온(SSO) 등 사용자 업무 편의를 극대화한 통합 업무 포털과 각종 보증 서비스 관련 통계정보의 연관 분석과 여러 대외 상황 및 조건에 따른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비즈니스인텔리전스 시스템도 제공한다.

SK C&C는 지역 신보의 주요 사업·경영 관련 데이터를 하나로 묶은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인메모리 방식의 다차원 데이터 분석 체제를 도입해 신보의 데이터 분석 처리 수준을 대폭 강화한다.

SK C&C 박철홍 인더스트리 사업부문장은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신용보증재단의 각종 신용보증과 채권 관리 등 각종 업무에 대한 유기적 연계 및 통합 관리 체제가 마련 될 것” 이라며 “이번 시스템이 지역의 소상공인과 서민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신용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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