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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에 모정의 꽃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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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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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신관에서 개인 사진전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연세사랑병원이 5월1일부터 10일까지 본원 신관에서 고홍곤 사진작가의 5회 개인전 ‘굽이굽이 엄마는 꽃으로 피어나고 전(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될 고홍곤 사진작가의 작품은 꽃 사진 총 70점이며 모두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됐다. 고홍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정’, ‘희생’, ‘그리움’, ‘소망’ 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어머니의 역정, 희생적인 삶 등을 표현해냈다.

고홍곤 작가는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들의 이야기를 창작의 세계로 끌어들여 엄마라는 주제로 잔잔하게 스토리텔링하며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엄마와의 추억을 상기시켜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을 방문하는 관절염 환자들 대다수의 연령대가 40~60대인만큼 어머니라는 이번 개인전 주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들이 고홍곤 사진작가의 개인전을 감상하며 관절 건강 뿐 아니라 내면적인 부분 또한 치유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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