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경기도, '한국대중음악 공연장 건립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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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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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30일 한국 대중음악(K-POP) 공연장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는 공연장 부지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등의 변경,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 개선, 단지 내 연계부지 활용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1만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는 한국 대중음악(K-POP) 공연장의 건립 사업은 한류월드 내의 2만여평 공연장 부지의 무상 사용 및 수익 허가 등을 통한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으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는 한국 대중음악(K-POP) 공연장 건립의 민간투자사업(BTO) 추진을 위한 시설사업 기본계획(RFP)을 수립하여 오는 10월 중,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승인을 마치고 올해안에 사업고시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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