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의 특화된 전문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AMT 훈련생을 모집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자사의 특화된 전문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AMT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AMT는 독일 본사 교육 시스템을 국내 환경에 맞게 도입한 벤츠 차량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2006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4명의 공인 테크니션을 배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7기 훈련생들은 오는 7월부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총 18개월간 차량 정비를 위한 시스템, 기초 진단 등 교육을 거쳐 공식 서비스센터로 파견, 추가 현장 실습을 하게 된다.
훈령생은 평가를 거쳐 공인 유지보수 테크니션(CMT)의 자격을 받을 수 있으며,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교육이 진행되는 18개월간 일정액의 급여를 받고 향후 벤츠의 제품 및 기술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로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5월 20일까지 벤츠코리아의 각 지역 공식 딜러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벤츠코리아 홈페이지(www.mercedes-benz.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