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토지관리과, 철저한 준비로 ‘도로명 안내시설물’ 주민불편 최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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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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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는 내년부터 전면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도로명판 2만5000개, 건물번호판 42만2000개 등 총 44만7000여개의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설치위치 적정여부 ▲훼손 및 누락여부 ▲신축건물 준공전 건물번호 부여 부착제도 이행여부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도는 현장점검 결과 개선 및 보완이 요구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새로 설치가 필요한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물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찾아가기 쉬운 주소체계로 2014년 전면 시행될 경우 도민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도로명주소가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지난 2011년 7월 29일 법정주소로 고시됐으며, 올해까지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하고 내년(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전면 사용하게 된다.

집 주소 또는 찾고자 하는 주소를 확인하려면 인터넷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과 스마트폰 앱(App) ‘주소찾아’에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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