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환경지킴이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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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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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제목을 붙여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지자체가 있다.

경기도 파주시는 30일 시민이 참여하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환경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장을 비롯 시민단체, 군부대, 기업체 등 100여 단체 1천여명이 참석해 도로환경감시단, 클린누리사업, 도로입양사업 참여단체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해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청소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교육 복지 문화도, 청결위에 바로 설 수 있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시는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무단투기를 감시하는 도로환경감시단, 쓰레기 취약지역을 맡아서 관리하는 클린누리사업,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도로를 입양하여 관리하는 도로입양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은 쓰레기는 소중한 자원임과 동시에 무단투기행위는 강력히 단속하고 근절되어야 한다는 점을 위해 사용했다”며,“환경지킴이 위촉식을 통하여 파주시가 좀 더 깨끗한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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