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아이유가 다크써클에 대한 글을 팬카페에 올리면서 다크서클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눈꺼풀 아래 혈관이 확장되면서 주로 생기는 다크서클은 유전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피로와 스트레스, 수분부족, 알러지, 생활습관, 흡연,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다.
심한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 보이고 항상 피곤해 보이거나 어두워 보이는 인상까지 줘 여성들에게는 특히 신경이 쓰이는 질환이다.
이러한 다크써클은 음식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는 피부색을 밝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눈가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
몸 속 노폐물과 독소 제거는 물론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녹차도 피부노화 예방에 좋은 만큼 활용할 만 하다.
브로콜리는 레몬의 2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해 감기예방과 피부트러블 방지에도 좋다.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을 준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며, 눈 비비는 습관을 버리고, 꼼꼼하게 클렌징 하는 것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증상이 심하거나 면접이나 결혼 등 빠른 시일 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병원을 찾아가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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