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 지명 600 돌을 맞아 다음달 2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고양600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고양시 대표 문화예술축제 ‘제26회 고양행주문화제’ 개막식으로 치러지는 ‘고양600년 기념식’에는 국내·외 인사들과 기관, 단체장, 고양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600년 연혁 보고, 영상 상영, 미래 비전 선포, 축하 공연 등이 펼쳐 질 예정이다.
고양600년 기념일인 5월2일 전후 2주 동안을 ‘고양600년 특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고양600년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담아 학술세미나, 시민퍼레이드, 다채로운 기획전시와 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2013년은 전통과 현재, 미래의 가교가 되는 역사적인 해라고 할 수 있다”며 “600년의 역사적 저력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미래비전과 실천전략을 정립하여 신한류 문화예술도시,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의 비전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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