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여수 대림산업 폭발사고 조사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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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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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의회가 지난달 14일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 폭발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특위를 구성을 결의했다.

전남도의회는 30일 제276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여수대림산업 폭발사고 진상규명과 근본적 대안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특위는 이날부터 5월 30일까지 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특위는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통합진보당 천중근 의원이 맡는다.

특위는 여수 대림산업 폭발사고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근본적인 대안을 수립해 재발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결의안은 대표 발의한 천중근 의원은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 등과 함께 사고원인 등에 대한 객관적인 진상규명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조사결과를 지역주민과 도민들께 명확히 밝히고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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