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과 한국문화정책학회(학회장 정홍익)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진행되는 것으로, 문화융성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
3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연속 토론회는 ‘문화융성의 의미와 정책방향’, ‘문화향유 확대와 국민행복’, ‘지역문화 격차행소와 역량강화’, ‘문화의 국제기여와 경쟁력 강화’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1차 토론회(문화융성의 의미와 정책방향)는 5월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관광공사 3층 T2아카데미 백두실에서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전상인 교수가 ‘창조경제와 문화계획’,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이동연 교수가 ‘문화융성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문화정책과제’로 발표하며, 언론, 문화예술, 지역문화, 관광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토론회(문화향유 확대와 국민행복)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종합대학원 최석호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박사가 ‘일-여가의 균형을 통한 국민의 여가향유권 확대방안’과 ‘국민행복을 위한 문화복지 정책방향-이용권 통합’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3차 토론회(지역문화 격차행소와 역량강화)에서는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이무용교수가 ‘지역문화격차 해소방안’을,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이현식 관장이 ‘지역문화격차 해소방안’과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4차 토론회(문화의 국제기여와 경쟁력 강화)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산업’을 주제로 서일대 산업디자인과 백승정 교수와 서울여대 시각디자인과 한재준 교수가,‘문화분야 공적개발원조와 국제문화교류’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정숙 실장과 독일 괴테인스티투트 독일문화협력관 맹완호 관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 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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