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수련원 수의계약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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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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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평군청소년수련원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양평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를 이용, 전자입찰을 실시했으나 입찰자가 없어 매각이 불발됐다.

수의계약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양평군청 지역경제과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예정가격은 최초 매각 예정가격에서 20% 낮은 31억7600만원이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수련원은 1994년 양평군 용천리 일대 1만9008㎡부지에 연면적 3136㎡,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현재는 시설이 노후해 지난해 용도폐지돼 매각절차가 진행돼왔다.

문의 양평군청 지역경제과(☎031-770-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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