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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리자신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미스홍콩 출신의 중화권 미녀배우 이가흔(李嘉欣 리자신)이 속도위반 딱지를 떼인 뒤 교통경찰과 찍은 인증샷을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올려 화제다.
홍콩스타 리자신이 29일 남편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다 속도위반으로 단속에 걸리자 웨이보에 “남편의 과속딱지에 교통경찰과 기념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고 펑황왕(鳳凰網)이 30일 전했다.
사진 속의 교통경찰이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교통경찰이네”, “남편이 불쌍하다”, “딱지 떼고 기념촬영까지 한 교통경찰이 부럽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리자신은 지난 2008년 홍콩 재벌 3세인 쉬진헝(許晉亨)과 백년가약을 맺고 인기 여배우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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