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참여연대, 김승유 前하나금융 회장 고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30 21: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시민단체가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고발했다.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는 서울지방검찰청에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하나금융·하나은행을 은행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연대와 변호사모임 측은 “2009년 10월 이후 하나은행이 하나금융과 특수관계인인 하나학원에 337억여원을 무상으로 출연토록 했다”며 “이는 특수 관계인에 대한 은행 자산의 무상양도를 금지하는 은행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금융위원회도 지난해 12월 외환은행이 257억원을 출연하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에 대해 은행법 위반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며 “금융위나 금융감독원이 지금까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어 검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