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단국대학교 부설 리모델링연구소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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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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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모델링 사업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단국대학교 부설 리모델링연구소와 서로 손 잡고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개선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일 오후 시청에서 이 시장과 정란 단국대 부설 리모델링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관학 업무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리모델링 기금 설치 등 제도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지원제도와 정책개발은 물론 노후 공동주택의 성능평가, 유지관리, 리모델링 기술 등의 연구, 개발, 활용, 확산, 자문 등에 협력한다.

앞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성남 리모델링 사업을 가속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164개 단지 10만3천912세대이다. 이 가운데 분당구에 122개 단지(성남시 전체 74.39%) 8만6천339세대(성남시 전체 83.09%)가 몰려 있다.

한편 시와 단국대학교 부설 리모델링연구소는 오는 22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리모델링 국제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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