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오는 12일까지 ‘고양600년 사진전시회’를 운영하고있다.
‘고양600년 사진전시회’는 ‘고양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고양600년 기념관, 전설관, 역사관, 명화관, 다큐관, 뉴스관, 드라마관 등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고양’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반도 최초의 가와지볍씨, 북한산성, 벽제관 육각정 등 문화유산을 포함해 고양공립보통학교, 6·25전쟁 당시 행주나루 모습 등을 담은 일제시대와 1960년대 이전 고양의 사진, 신도시 개발 전 1970~80년대 고양의 농촌마을, 시 승격과 신도시 개발로 변화가 컸던 1990년대 고양의 이슈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은 고양 6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신한류문화예술도시 고양시의 미래를 표현한 사진들로 채워졌다.
또한, ‘고양’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 고양60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백석동 흰돌’, ‘식사동 공양왕릉’등 고양의 오래된 전설과 설화를 옛날이야기와 사진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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