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54.3으로 3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다. 계절적 요인으로 업황이 나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 연구위원은 “4·1대책과 추경 예산 편성이 건설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아 보인다”며 “대다수 건설업체는 5월에도 건설경기 침체 수준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업체 지수는 71.4로 전달보다 2.2포인트 올랐다. 중소업체 지수도 5.5포인트 상승한 48.1을 나타냈다. 반면 중견업체 지수는 전달과 같은 66.7을 기록했다.
한편 건산연은 5월 CBSI 전망치로 4월보다 1.6포인트 상승한 64.4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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