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달 30일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유화) 주관으로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장, 어린이집 교사 및 원아를 비롯한 학부형 등 1천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다자녀 출산장려를 위한 어린이날 기념 제15회 어린이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활짝 핀 벚꽃과 신록이 싱그러운 소요산 자락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이날 걷기대회는 행사장에서 소요산 일주문까지 왕복 1.2km를 교사와 원아가 함께 걸어 사제의 정을 돈독히 하였으며, 마술쇼·인형극관람, 캐릭터 사진촬영 등 음악과 율동이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로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또한 저출산 시대 가족의 사랑을 보여준 다자녀 가정 윤석현 가족 등 7가족에게 연합회장상이 수여되어 출산장려를 권장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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