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혈압·당뇨병 건강개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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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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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 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해 체중조절, 금연 등의 건강행태가 개선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질병관리교육을 이수하고, 6개월 동안 건강행태 개선 목표를 달성할 경우, 최대 5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은 체중, 금연, 식사일지, 당화혈색소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사업 등록자 및 질환경계군 대상자이며, 선착순 1천명을 신청 받는다. 접수기간은 6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꾸준한 진료와 함께 식이, 체중,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이번 개선프로그램으로 만성 환자의 건강 생활의 동기 유발 자가관리, 생활습관변화를 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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