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6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경로효친사상과 효행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을 맞아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신바람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28명에게 유공자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양주시립합창단의 민요메들리, 경기소리보존회의 사랑가, 천보어린이집의 율동공연, 벨리댄스 공연, 양주시 홍보대사 임성의 트로트 메들리 등 어르신들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불고기, 음료, 떡, 과일 등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쌀, 허리보호대, 밥통,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서정대학교 피부미용학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마, 네일아트, 메이크업을 제공하며 72사단 장병들의 구두 닦아 드리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의 건강관리안내, 취업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향 만들기 체험 등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범시민적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니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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