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와 (사)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이사장 구미례)는 지난 달 30일 ‘저소득 드림스타트 아동의 미술심리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아동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저소득 아동이 건강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의 등록된 미술치료전문가 15명이 드림스타트아동의 가정에 파견돼 주1회 10회기로 미술심리치료를 자원봉사로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사)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와는 2012년도에 이어 2번째로 협약을 체결, 2012년도에도 미술심리치료전문가 15명이 드림스타트가정을 직접 방문, 아동 32명(321회 지원)에게 미술 심리치료를 지원했고, 가정방문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멘토로서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문제행동 및 정서장애, 학교부적응 등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아동들이 많아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자원봉사를 통하여 (사)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를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신건강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 구미례 이사장은 “고양시 저소득아동을 위해 앞으로도 힘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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