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1일 최근 전국단위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한 청년유니온에 대해 필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만 15-39세 구직자를 주요 구성원으로 하는 청년유니온은 2010년부터 5차례 노조설립 신고를 했지만 모두 반려됐다.
그러나 이번에 제출한 신고서에는 총 12명의 조합원 중 7명이 각 지역의 사업장에 소속된 것으로 나타나 필증을 발급했다는 게 서울남부지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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