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 직원이 수화로 “굿모닝”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2일 오전 8시 소비자중심 실천의 날을 맞아 사내방송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수화인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각 장애인 내점 시 수화로 고객과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금융센터 전문 수화상담사의 교육을 통해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또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장애인 창구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관련 내용에 대한 영업점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장애인 창구 응대 매뉴얼에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방법, 장애를 뛰어 넘은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수록해 장애인 고객 내점 시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함께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장애인 고객들의 원활한 금융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고객센터(1588-8500)와 수화상담 전용 화상전화(070-7947-9000)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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