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근로자 가요제 개최…대통령상에 민혜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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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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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이 1일 개최한 제34회 근로자 가요제에서 버블캣츠 소속 민혜영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국 7개 지역, 해외 2개 지역 등에서 열린 예심에는 총 1002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17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유영석, 김현철, 윤일상 등 유명 작곡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은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중소서비스업체 버블캣츠 소속 민혜영씨를 선정했다.

건찬㈜ 생산직원인 서준교씨가 씨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르노삼성과 NHN 등 4개 회사의 연합팀인 아카펠라 그룹 미스티가 금상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소속인 마르타사리씨는 ‘미안해야 하는 거니’란 노래로 동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상금 1000만원)을 비롯한 수상자들은 총 25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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