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 U-city 시범도시 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승강장을 활용한 방범서비스 구축, 지도 기반 8272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교통시설물·대중교통 NFC(비접촉식 통신기술)·QR코드 설치, 보행자 차량 안전사고 방비 스마트 연석 설치 등을 마쳤다.
1단계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1년 U-city 시범도시 최종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작은가게 큰거리 프로젝트’와 연계한 온라인 마켓시스템을 도입, 지역 상점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평내동 주변 상권과 조안면 슬로시티 농촌지역에 U-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시는 초·중·고교생과 교통약자들을 위해 위치정보, 도착정보 등을 휴대전화 문자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국토부가 개발한 교통·방범·재난 등 응급상황 시나리오(통합플랫폼)을 남양주시 센터 소프트웨어와 연계,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의 2단계 사업도 2012년 U-city 시범도시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석우 시장은 “U-City 시범도시 1·2단계 구축사업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U-City 시범도시 1단계 구축사업 완료 및 2단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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