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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유아 복합체험시설 서울상상나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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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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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뛰어놀면서 학습하는 복합체험놀이시설인 '서울상상나라'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2일 문을 열었다.

서울 시립시설로 어린이 복합놀이공간을 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 면적 1만9692㎡, 지하 3층에 지상 3층 규모다.

시는 2008년 상상나라 건립계획을 수립,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체험놀이시설로 건축개념을 잡고 설계안을 공모해 최종 선정했다. 어린이대공원과의 조화로운 연출과 에너지 절약 콘셉트가 반영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행복한 놀이가 만드는 행복한 어린이'란 주제로 100여개의 체험식 전시물이 마련됐다.

우주선을 직접 타볼 수 있고, 전래동화 '토끼와 자라'에 나오는 해초 숲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대형 정글짐 형태의 장소를 오르내리는 파도 넘기도 있다.

또 세계 음식으로 역할놀이를 하는 꼬마요리사, 세계의상체험 등 아이들이 상상하는 다양한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오전 10시~오후 6시 문 연다. 입장료는 개인 4000원, 단체 3000원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체험전시를 특화시켜 놀이로 행복을 설계하고, 배려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조성했다"며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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