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내용은 △교통(보행) 및 물놀이 안전 △아동 성폭력 예방 △공공장소에서 안전 등 14개의 주제로 짜여졌다.
65개 어린이집은 각기 다른 주제를 선택, 2800여명의 어린이는 사전 신청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어린이 안전예방 교육기관 소속의 전문강사가 맡는다.
박상보 구 치수방재과장은 "어린이들은 대개 활동력이 왕성하지만 주의력은 떨어져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있다"며 "지속적이면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생활이 습관화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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