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당국 "중국 여행 안전해"

  • 조류독감·지진 등 관광업계 타격 우려에 안전성 강조

[신화사사진]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최근 중국 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쓰촨(四川)성 야안(雅安) 지진 발생 등으로 중국 국내 관광업계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광당국이 중국 국내 관광이 안전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일 중국 국가여유국은 각 해외 사무소에 문서를 전달해 현재 신종 조류독감 및 쓰촨 지진 상황과 구호작업에 대해 알리고 현재 중국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이 아님을 설명했다. 최근 신종 조류독감 및 쓰촨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관광업계 및 관광객들의 문의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해 중국 관광당국이 중국 관광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

국가여유국은 문서를 통해 현재 신종 조류독감 확산을 막는 동시에 모든 관련 소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조류독감으로 인해 중국 여행을 제한하고 있지 않으며, 국가여유국을 포함한 중국 정부도 중국 방문 관광객에 여행 금지와 같은 특별한 경고사항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쓰촨성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현재 청두(成都) 지역과 주변의 관광 지역, 쓰촨성 관광 시설은 대체로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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