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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성·가정폭력 근절 좀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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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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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희롱 예방교육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는 이달부터 정부의 4대 사회악 척결에 발맞춰 ‘성·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아동·여성 안전망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생애주기별 성폭력 예방교육 활성화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 지원체계 구축 △민·관 협력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구성 등이다.

시는 우선 보육시설 및 초·중·고 설립 증가(132→175개)로 인해 성폭력 예방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형극 공연, 토론식 러브(LOVE) 스쿨,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고용주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 아르바이트 학생의 인권보호 및 성 인지 감수성 향상에 나선다. 

피해자 회복을 위해선 YWCA 성인권상담센터와 협력해 심리·정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의료·법률 등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이 밖에 지역주민과 교육청·경찰서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건강한 성문화살림 축제 및 안전교육,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지역연대 공동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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